전원생활

오늘 어려운 일 두 개 했다

순천지인 2020. 3. 3. 20:46

어제 집 우측에 비 안맞게 지붕 판넬 작업을 하다 말았는데

그것보다 얼른 마무리 해야할 일이 생겼다.

미꾸라지 양어장에 밤중 새 침입을 방지하기 위해 전기 불을 켜고

있었는데 기존 다른 사람 농업용 전기를 사용하다 폐전처리 하면서 철거를 해버렸다. 

밤중에 해오라기 등 새 침입을 막아야 해서 오늘 전기 설치를 하는데 집에서 그곳까지 100m 정도 산속으로 전기선을 끌고 가는데 가시넝쿨에 어려움이 무척 많았다.

무엇보다 산 언덕에서 건너편 전봇대까지 20m 정도를 저수지 위로 건네야 하는데 전선의 무게에 끌고 가서 연결하기가 불가능 했다.

머리를 써보니 그곳까지 연결된 전선에 둘둘 말아서 끌고가면 되겠다는 생각에 나무 높은데까지 올라가서 전선에 내 전선을 둘둘 말아 끈으로 묶고 건너편에 가서 끌어 당겼더니 한전의 전선을 휘감아 당겨져 무사히 전기 작업을 마쳤다.

산에 다니면서 보니 진달래가 꽃망울을 머금고 있어서 한 컷했다.


오후에는 해남군청으로 달려가 집에 대한 등기권리증을 만들기 위해 알아보니 우선 취득세 등록세를 내야 한다기에 74만원을 납부하고 건축물 대장을 떼어서 법원 등기소에 가서 접수를 했다.

다음 주에 나오니까 와서 찾아가란다.

이제야 집에 대한 모든게 정리가 되었나 보다.

친구 건축사는 법무사에 맡겨서 하는데 내가 직접했다고 하니까 일당 챙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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