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

귀촌지 해남 농장이 만들어지고 있다.

순천지인 2018. 5. 14. 13:15

힘들고 더디기는 하지만 하나씩 농장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지난 주에는 내려가서 양어장 그물망부터 교체했습니다.

일단 방조망을 걸쳐놨습니다만, 양쪽으로 말뚝을 세워 재작업을 하려합니다.

이곳은 1양어장으로 붕어와 잉어를 35만원어치 넣었어요. 몇마리는 적응을 못해

죽어나가기도 합니다.

붕어장에서 흘러나온 물을 받은 2양어장 미꾸라지 키우는 곳입니다.

나의 수영장 저수지입니다. 100*50m쯤 되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수영을 하기위해

작년에 5개월정도 수영의 기본을 배웠습니다.

과수원을 만들었습니다. 내가 과일을 엄청 좋아해서 각종의 유실수를 종류별로 많이 심었어요. 내가 먹다가 배터질지경이면 아들네 손주에게 보내줘야죠.ㅋ.


토봉이 잘 크고있습니다. 양봉은 다음에 갔다놓으려고 합니다.

벌기르는 것도 엄청 시간과 손이 많이 갑니다. 생물은 어찌할 수 없지요?

처음에 대밭이었던 곳인데 일꾼 장군이(굴삭기)와 이틀에 걸쳐 모두 뿌리를 캐냈어요. 다행이 오래 묵힌 땅이라 거름기는 좋데요. 우선 포도(캠벨) 40주, 고창꿀수박 80개 흑토마토 옥수수 등등을 심어놨어요.

오른쪽 큰나무 가지에는 그네를 걸려고 하는데 저 높은 곳에 로프를 어떻게 걸까 생각중이예요. 새총을 만들어 실을 매달아 쏴서 걸어볼까? 궁리중이죠.

길 입구에 있는 땅인데 다음에 딸기와 손이 덜가는 식물을 심어볼까 합니다.

내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장군이입니다. 장비의 위력이란게 이런거구나 느꼈어요. 대나무 작업부터 이미 본전을 뽑았다고 생각합니다. 잘 관리해야죠.

컨테이너가 길 입구쪽에 있었는데 끌어다 뒤 한적한 곳으로 옮겨서 위에 패널까지 덮었습니다. 여름에 한결 시원할 것 같고 내부 단열만하면 겨울도 지낼 수 있을거예요. 그래도 컨테이너는 컨테이너고 집이 있어야 하겠더군요.